전국 평생 학습 강좌 지도

블로그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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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K-문학:다원적 세계시민 김수영]의 일부입니다. 출간 예정인 신간 도서의 초고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. 한강 소설가가 2024년에 드디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. 나는 한강 소설의 기본 주제 의식은 정치적 이념이 아니라, 유무형의 폭력에 맞선 인간성과 자유의 옹호라고 본다. <채식주의자>에 들어 있는...

  이건주(2025-08-17 10:55:06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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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누군지 알기에 매우 슬픈 말이었습니다. ​ ​ ​ ​ p91_ 아무리 작아도 정원은 정원이라 품이 많이 들 거예요. 그는 웃으며 경고했다. 그늘에도 잘 자라는 아이들이긴 하지만, 그래도 건강하게 크게 하려면 거울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아요. 거울이요? 놀라 되묻는 나에게 그는 설명했다. 남쪽으로 비치는 햇빛을 주는 거예요...

  때굴짱의 책과 기록(2025-06-19 06:13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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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리얼 후기 1-1. 06/27 덴마크 코펜하겐 관광(뉘하운, 아말리엔보그 성, 게피온의 분수) 1-2. 06/27 덴마크 코펜하겐 관광(코펜하겐 시청사, 크리스티안보르 궁전, 인어공주 동상) 2. 06/27~28 DFDS Seaways 크루즈 17시간 30분 탑승(덴마크 코펜하겐~노르웨이 오슬로) 3-1. 06/28 노르웨이 오슬로 관광(오슬로 시청사...

  너나행 (너와 나, 우리 모두의 행복)(2025-07-19 08:50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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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한눈에 알기 쉽게 글로 써왔다. 실로 놀라운 발전이다. 처음에는 독서 동아리 모임을 부담스러워했던 그녀이다. 책을 읽어 오는 것도 안 바라고 그저 참여해주는 데에 의의를 둔다는 그녀가 두 장에 걸쳐 줄거리에 자신의 감상까지 써서 낭독할 때의 그 감동이란.... 혼자 하는 독서였다면 불가능했을 테다. 함께 하는...

  다정한책방*다방*님의 블로그(2025-08-10 19:59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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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분들 후기가 어둡고 난해하다는 평이 많아 일부러 찾아 읽지는 않았습니다. ​ 그런데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이상, 책 좀 읽는 사람이라면 한강 작가님 책을 좀...2016년에 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책이 바로 <채식주의자> 입니다. 노벨문학상으로 가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어요. ​ 올해 초에는 황석영님의 소설 <철도원...

  엄마의 비밀서재, 책봄(2024-11-12 14:08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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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만에 후기를 써주고, 독후감을 알려주니 말이다. 다만 날리는 글씨에 영혼이 없으니, 시간을 투자해 페이지를 들춰보면서 인내하며 읽은 후 얻어진 책 속에 깃든 작가의 영혼이 내 마음에 깃드는 것은 AI가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라 믿는다. 하긴 세상은 AI만으로도 충분한 리더를 만들어 세상이니 ········, 책...

  山冊(2025-05-07 16:41:00)

  
•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자격을 갖추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. 그러나 황석영은 한강에 비해 분명히 낡았다. 그는 정통 리얼리즘 작가다. 그것은 그가...여행이다. 주인공들은 내일을 모르나 작가는 그들이 내일을 모른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. 근작들인 ‘손님’과 ‘철도원 삼대’에 이르면 죽은 자들이...

  ahncsik님의블로그(2024-10-23 17:35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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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놓고 본다면 한강의 작품이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노벨문학상이 국적을 따지지 않는다면 한강 작가님이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..싶었고, 이제는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나만 알기에는 아쉬운 작가라 널리널리 사랑받길 너무나 깊은 마음으로 정용준 작가님을 응원...

  지니의 서재(2025-08-12 23:23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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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물론 후기 융 연구자들의 연구까지 고루 담으며 현실 고민에 녹여낸, #세아들필독서 찜. 건강한 연애를 하는 사람으로 키울 테다! 사랑의 조건 저자 제임스 홀리스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22.07.20. ​ ​ 라며 노력은 하겠지만... 알고 있다. 인간이 매뉴얼대로 살면, 인간인가? 나비 날개처럼 연약하여 욕망에 무참히...

  언젠가의 책(2025-08-01 11:09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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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명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타고난 글쟁이가 아닌가 싶었습니다. 자기 얘기를 하는 것 같지만,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재주라고 생각이 들거든요. 수록 단편 중에는 단연코 <내일의 집>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표제작 <라디오 스타가 사라진 다음에는>에 소설집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를 함축하고...

  프로혼행러 슝과 함께 떠나요(2025-08-10 22:28:00)